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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에서 만난 시 2024.08.25최준우 목사
    "장례식장에서 만난 시"August 25, 2024김환주 권사님의 모친이신 고 박정자 권사님의 천국환송예배에 참석했다가예배 순서지 안에서 발견한 한 편의 시,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나태주시인)라는 시가 제 마음에 꽂혔습니다.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나 태 주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사랑한다는 말, 차마 건네지 못하고 삽니다.사랑한다는 그 말 끝까지감당할 수 없기 때문.모진 마음 내게 있어도모진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나도 모진 말 남들한테 들으면오래오래 잊혀지지 않기 때문.외롭고 슬픈 마음 내게 있어도외롭고 슬프다는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외롭고 슬픈 말 남들한테 들으면나도 덩달아 외롭고 슬퍼지기 때문.사랑하는 마음을 아끼며 삽니다.모진 마음을 달래며 삽니다.될수록 외롭고 슬픈 마음을 숨기며 삽니다.86년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마치신 어머니를 이제 천국으로 떠나 보내는날, 장녀로 오랜 세월 어머니를 가까이서 극진히 모신 김환주 권사님이 눈물을삼키시며 낭송한 이 시가 지금까지도 제 마음 속에 울리고 있습니다.인생을 살다 보니 해 주고 싶은 말, 옳고 그름을 가리고 싶은 일이 있어도 나의속마음을 꺼내놓지 못하고, 보고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알고도 모르는척해야만 순간들이 참 많습니다.그러나 내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내 곁에 계시기에 오늘도 그 마음을 달래며,숨기며, 말을 아끼며 살아갑니다. 주님은 아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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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
    온전한 신뢰, 맡김 2024.08.11최준우 목사
    온전한 신뢰, 맡김August 11, 2024록키 마운틴 로드 트립(Road trip)을 하면서 온몸으로 습득한 단어는 ‘맡김’입니다.여행 출발 전에 밴(Van)을 렌트할 때, 아들(24살)과 딸(21살)도 운전할수 있는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집에서 콜로라도 주까지 최소 16시간을운전해야 하는데, 나 혼자만 하기에 무리라는 판단을 했고, 또아이들이 자기들도 운전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기 때문입니다.과연 내가 자동차 운전대를아들과 딸에 맡길 수 있을까?  집을 출발하여 콜로라도 주까지달리는 16시간 동안, 운전대를 맡길까? 말까? 사이에서  수도 없이 고민했습니다. 질주하는 대형 트레일러, 곡예하듯 수시로 차선변경하는 차들, 졸음 운전, 급경사 등등… 아빠의 관점에서 도저히 운전대를 맡길 수 없는 이유들을대면서 ‘그래,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때 맡기자!’고 결심합니다.그러나, 막상 목적지인 록키 마운틴에서의 운전은 생각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정상까지올라가는 길은 낭떠러지 옆으로 굽이굽이 도는 일차선이었고, 짙은 운무와 산안개로 시야는 급격히 좁아졌으며, 또 달리는 차 앞에 갑자기 떨어지는 번개와 천둥 소리, 우박 등정신을 차릴 수 없는 악천후는 때때로 운전 경력 34년에 미대륙 횡단의 경험이 있는 저의 간담도 서늘하게만들었습니다.‘안 돼! 절대 안 돼! 맡길 수 없어!’ 혼자 생각에 고개를흔들었습니다. 여행 나흘째 되던 날, 나름 위대한(?) 결단을 하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한 번 맡겨 보자!’라며 아들에게 자동차 키를 넘기고 옆자리에 앉았는데, 차가출발하자마자 자동반사적으로 잔소리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속도 줄여라, 안쪽 차선으로 붙어라, 바깥 차선으로 달려라, 앞차와의 거리 유지해라, 브레이크 자주 밟지 마라, 한 눈 팔지 말고 정신 바짝 차려!”아빠의 잔소리를 묵묵히 듣던아들의 입에서 탄식처럼 나온 말…“아빠, 제발… 제게 좀 맡기세요!”가족 모두의 정신건강을 위해‘더이상 잔소리를 하지 말자!’ 다짐하고는 아예 운전석 뒷자리에가서 앉았지만, 잔소리는 불쑥불쑥 여전히 튀어나왔습니다. 그러다스르르 잠이 들었고, 얼마가 지났을까 화들짝 놀라 눈을 떴는데, 내가잠을 잔 사이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아들은 운전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내가 운전대를 잡아야만 차가안전할 줄 알았는데, 내가 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사실에 자못 놀랐습니다.그 이후로 코로나로 인한 심한 근육통 때문에 운전을 오래 할 수 없어 자연스레아들과 딸에게 운전대를 맡겨야만 했습니다. 아빠의 마음에서 불안과 염려가 완전히 가시진 않았지만, 예정된 여행 일정을 다 마치고 우리 가족은 안전히 귀가했습니다.‘맡긴다’는 것이 이렇게나 힘들다는 사실을 새롭게 다시 체험했습니다. ‘맡김’이 힘든 이유는 ‘온전한신뢰’가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뢰하는 만큼 맡김의종류와 분량도 달라질 것입니다. 맡기면 평안하지만 맡기지 못하면 항상 불안합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만큼 평강을 누릴 수 있지만, 내가 붙들고 있는한 언제나 불안하고 초조합니다.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하루하루최선을 다하되,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주를향한 온전한 신뢰를 바탕으로 맡김의 영성을 체득하기를 소원합니다.“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너를 붙드시고,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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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6
    “한 줄과 두 줄 사이에서” 2024.08.04좋은비전교회
    여름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혹시나하는 마음에 시도했던 첫 코비드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후, 자가 격리를 하는 10일 내내 온통 나의 신경은 코비드 테스트 결과에쏠려 있었습니다. ‘한 줄이냐, 두줄이냐.’ 2-3일 지나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고 당연히 교회에 나가리라는확신에 찬 생각과 달리 테스트를 할 때마다 선명하게 나타나는 ‘두 줄’, 양성 반응에 저의 가슴은 점점 타들어갔습니다. 코비드 테스트를 하는 모든 과정은 구약의 제사장들이 제사를 집례하듯 매우 진지했습니다. 두 손을 깨끗이 씻고 간절함으로 기도한 후, 코 안으로 깊숙이 넣어서점액을 채취한 솜방망이(swab)를 특별한 액체가 담긴 튜브에 넣어 잘 섞고, 검사기(test cassette)에 세 방울을 떨어뜨리고는 잠잠히기다립니다. 설명서에는 15분을 기다리라고 적혀 있는데, 그 옛날 대입학력고사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듯 초조한 심정으로 검사기를 뚫어지게 보고 있는 나의 눈 앞에 두줄이 선명히 드러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0초... 핫핑크색의 ‘두 줄’을볼 때마다 몸에서 힘이 쑥 빠지는 느낌이 들고 절로 한숨이 쉬어졌습니다. 해발 3,660미터의 록키 산을 보무당당하게 하이킹했던 자신감은 온데간데 없어지고,눈에 보이지도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평정심과 일상을 잃어버린 제 자신이 한없이 나약하게 여겨졌습니다.  인류의 첫 인간인 아담은 히브리어 ‘흙’을 뜻하는 ‘아다마’에서유래한 이름입니다. 어느 시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흙에 불안을더하면 인간이 되고, 인간에서 불안을 빼면 흙이 된다고 했는데, 늘불안을 느끼고 방황하는 것은 흙으로 지음을 받은 우리 인간의 운명이자 본질입니다. 육신의 한계와 연약함, 불안함을 인정할 때, 우리는 하나님 없이는 존재할 수 없음을 절실히깨닫게 됩니다.  자가격리 10일째 되는 수요일 아침,거짓말처럼 나의 시야에 들어온 선명한 ‘한 줄!’, 마침내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나도 모르게 두 팔을 쳐들었고, 입에선“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외침이, 가슴은 울컥했습니다.‘한 줄’을 보는 순간, 몸의 세포들이 되살아나춤을 추는 것만 같았습니다.  지난 열흘 간의 자가격리 경험을 통해 우리 인생도 ‘한 줄과 두 줄사이에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달았습니다. 옛날 솔로몬은“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전7:14, 개역한글)라고 했는데, 한줄(“형통한 날”)을 만나든지 두 줄(“곤고한 날”)을 만나든지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에게 꼭 필요하기에허락하신 일임을 인정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주님의 시간에 성도님들을 다시 보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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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
    “록키 산과 코로나” 2024.07.28좋은비전교회
    “록키 산과 코로나”저에게 있어서 여름 휴가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는 ‘낯선 세계로의 진입’입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는 낯선 곳에서 새 아침을 맞이하는 일, 그것은저의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또다른 하나의 의미는 ‘한계를향한 도전’입니다. 저는 “도전에 한계를 두지 말고, 한계에 도전하자”는 말을 좋아합니다. 한계선을 넘어서는 도전은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하기 때문입니다. 열 여섯 시간 이상을 달려 도착한 콜로라도 주의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 (RockyMountain National Park)은 이런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장소였습니다.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존재합니다.(적어도 저에겐 ^^)‘록키 산을 가 본 사람과 안 가 본 사람’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에서의 마지막 날, 1만 2천 5피트(해발 3,660미터)를 오르고, 산길을걷는 동안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무방비 상태에서 비를 흠뻑 맞고 산을 내려오니 곧바로 감기 몸살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월요일 밤 늦게 집에 도착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비드(COVID) 테스트를했더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온세상이 코로나 19로 창궐했던 그 격변의 시기에도 무사 통과했던 나… 두들겨 맞은듯 심한 근육통과 인후통, 골이 흔들리는 기침, 게다가 온몸에좁쌀만한 두드러기가 발진하는 등 남의 일인 줄로만 알았던 코로나의 모든 증상이 고스란히 나의 몸에 새겨졌습니다. 또한 냄새와 맛을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미역국과 된장찌개를 먹어도, 얼큰한라면에 신 김치를 먹어도 그 맛이 그 맛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냄새를 맡고 맛을 보는것,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며 삶이 준 기적임을 냄새와 맛을 잃어버린 순간, 깨달았습니다. 목회할 수 있는 교회가 있고 강단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것,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고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이며 축복인지요…  2024년의 여름 휴가가 코로나 감염으로 마무리되어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덕분에 소중한 레슨을 배웠으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심려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어서 회복되어서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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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
    “나는 누구이며, 누구이어서는 안 되는가?” 2024.07.14좋은비전교회
    “나는 누구이며, 누구이어서는 안 되는가?”튀르키예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나짐 히크메트(Nazim Hikmet)는 자신의 시 “신과의 인터뷰(Interview with God)”에서 도무지 ‘이해되지않는 인간’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어린 시절을 지루해 하면서 서둘러 어른이 되려는 것.그리고는 어른이되면,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것.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그리고는 건강을되찾기 위해 번 돈을 다 써버리는 것.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버리는 것.결국 미래에도현재에도 살지 못하는 것.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마침내는 하루도 못 살아본 존재처럼 의미없이 죽는 것. 이 시를 읽는동안, 내 안에 질문들이 맴돌았습니다. “나는 내게 허락된 하루하루,순간순간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누구이며, 누구이어서는 안 되는가?” 아서 밀리(Arthur Miller)의 소설, [세일즈맨의 죽음(Death of a Salesman)]에서 세일즈맨의아내는 죽은 남편의 묘비에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살다가 죽었다”라고 새겼는데,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자신을 향해 “나는 누구이며,누구이어서는 안 되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인간답게 살 수 없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생각없이 살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심신이 지치기도 하지만,생각과 질문의 끈을 놓치지 않고 살기를 소원합니다. 창조주의 선물로 주어진 삶의 모든 순간을사람다움과 성도다움으로 채워가면 좋겠습니다. 저는 8박 9일(7/15-23)의일정으로 휴가를 떠납니다.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온 제 자신을 위로하고, 잃어버린 생의 경이로움과 감탄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나는 누구이며, 누구이어서는 안 되는지”를 더 많이 질문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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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
    “더 깊이 말씀 속으로, 더 멀리 세상 속으로… 함께” 2024.06.09좋은비전교회
    “더 깊이 말씀 속으로, 더 멀리 세상 속으로… 함께” (좋은비전교회 설립 5주년 감사 주일) 1894년, 프랑스의 쿠베르탱(Pierre de Coubertin) 남작에 의해 발족된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첫 올림픽 경기를그리스 아테네에서 1896년에 개최하기로 하면서 올림픽의 모토(motto)를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Faster,Higher, Stronger)”로 정하였습니다. 지난127년 동안 사용된 이 모토가 지난 32회 ‘도쿄 올림픽2020’ (팬데믹으로인해 2021년에 개최) 때에 다음과 같이 약간 변경되었습니다.“더 빨리, 더 높이, 더강하게 - 함께(Faster, Higher, Stronger – Together)”당시 바흐 IOC 위원장은 모토를 변경한 이유를“우리는 더 빨리 갈 수 있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할수 있고, 한 마음으로 함께 할 때 더 강해질 수 있다”고설명했습니다.좋은비전교회설립5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말씀 콘서트의 주제인  “더 깊이 말씀 속으로, 더 멀리 세상 속으로 … 함께”라는 문구가 사실은 올림픽 모토에서 기안한것입니다. “함께(Together)”라는 단어가 제 마음속으로 쑤욱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2019년 6월 9일, 첫 통합 예배를드리고 난 이듬해 봄,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COVID-19의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3월 22일 주일부터 우리는 모든 예배를 교회가 아닌 온라인 화상으로 드려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소용돌이 같은 혼란스런 주변 상황에 주저앉지 않고, 우리는교회에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중단없이 걷고 달려 팬데믹 기간 중에 라푸엔테 옛 교회 건물의 매각과 라하브라 새 교회 건물의 매입이라는 극적인경험을 했고, 대대적인 이사와 기적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마침내 2021년10월 31일, 라하브라시대를 여는 첫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설립 3주년이었던2022년 6월 5일에헌당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지나 오늘 설립 5주년감사주일을 맞이한 것입니다. 2020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2021년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말씀으로” 2022년 “교회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2023년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그리고, 2024년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를 이루리라”  매해 첫 주일에 우리 교회의 비전을선언하고 해마다 그 비전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고, 온성도가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함께 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아프라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오래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100m를달리는 단거리 경주이기 보다는 49.195km를 달리는 장거리 마라톤에 가깝다는 생각을 할 때, “빨리, 빨리”의 속도보다는“오래”, “멀리”, “끝까지”의 지구력이 더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러기 위해 “함께” 그리고 “같이” 가야 합니다.6월 9일, 교회 설립 5주년을 맞이하는 바로 이 날, 우리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모든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몸이 된 우리 좋은비전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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